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주상절리 인근에서 낚시하던 70대가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

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46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주상절리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은 오후 7시10분께 심정지 상태로 해상에 떠 있는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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