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3시12분께 제주시 삼도2동 탑동공원 인근 방파제에서 추락한 A씨가 구조되고 있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em></em>
28일 오전 3시12분께 제주시 삼도2동 탑동공원 인근 방파제에서 추락한 A씨가 구조되고 있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 해안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께 제주시 삼도2동 탑동공원 인근 방파제에서 30대 A씨가 4m 아래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인 27일 오전 11시49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하던 50대 B씨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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