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영향권에서 벗어난 11일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11일 구름 많다가 밤에 흐려지겠고, 12일에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태풍이 물러간 이후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4~25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평년 30~31도)가 되겠다.

12일은 아침 최저 24~25도(평년 24~25도), 낮 최고 30~31도(평년 29~30도) 분포가 되겠다.

11일까지 제주도해안에 너울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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