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영상, 작곡, 공연 등 각 장르별 예술인 4명과 기획자까지 합세한 제주 예술기획팀 ‘STUDIO ADAM’(이하 아담)이 무대를 선보인다.

아담은 19일 오후 7시부터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낮과 밤’에서 공연 ‘섬(POLARIS) : 점에서 선 그리고 별’을 개최한다.

아담에 따르면, 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공연 기회가 없는 예술인들과 협업하는 기획이다. 동시에 음원 발매가 어려운 제주의 청년 음악인들에게 음반 제작 지원, 뮤직비디오 제작과 함께 공연을 개최하면서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19일 공연은 작곡가 DELO(강재혁), 랩 아티스트 ZIDOK(김정준)과 김용수(Yong)가 무대에 오른다.

기획은 김용수와 문휘빈이 맡았다. 두 사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관객과 함께 얼어붙은 마음이 녹는 시간을 소망의 선으로 이어, 하나의 별자리로 빛나기를 바란다. 공연 예술인과 관객들이 지닌 숨어 있던 ‘연결의 소망’을 일깨우고자 본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한다.

공연에서는 자작곡 12개를 들려줄 예정이다. 별도 예약과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다. 

문의 : 낮과밤 
제주 제주시 동광로21 지하 1층
www.instagram.com/club_day_and_night_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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