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축제인디놀젠, 18~20일 제주 공존예술창작스튜디오서 개최

제주와 서울 인디밴드들이 제주에서 펼치는 음악축제 ‘2023 축제인디놀젠’이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제주 공존예술창작스튜디오(남광북 5길 6, 지하)에서 열린다. 

축제인디놀젠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다. 매해 제주와 서울 등 각 지역의 인디밴드들이 참여해 제주도민과 함께 했다. 제주 밴드 로든(대표 곽진)이 주최·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총 9팀이 참여한다. 18일(금)은 어쿠스틱로망, 로든, 19일(토)은 더 어쿠스틱, The 퐁낭, 어쩌다밴드, 바나나문, 20일(일)은 A-Side, 웹웨이브, Big Daddy가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 시간은 18일은 오후 7시부터, 19일은 오후 3시30분부터, 20일은 오후 4시부터다. 관람료는 무료다.

곽진 대표는 “제주와 서울을 잇는 인디뮤지션들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과 뮤지션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축제인디놀젠을 통해 제주도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2023 축제인디놀젠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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