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8차 JDC 이음일자리 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8차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제주의 환경가치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JDC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JDC 이음일자리는 참여분야 및 참여 대상을 대폭 늘렸다. 3개 분야 ▲환경생태보전 ▲지역경제활력 ▲이음 일자리 인식 개선에 대한 5개 직무 △제주 환경생태 자산 보호 활동 △제주환경생태 인식 개선 활동 △마을공동체 사업 일자리 매칭 및 관광자원화 추진 △일자리 컨설턴트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으로 청·장년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형 사업단으로 구성돼 제주 현안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70명으로 ▲환경생태보전 130명 ▲지역경제활력 24명 ▲이음일자리 인식개선 16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구직 중인 제주도민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제주시니어클럽,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서귀포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8월18일부터 28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31일까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JDC는 그동안 ‘조기퇴직 및 정년에 따른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및 경력단절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부터 이음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 SNS 마케터, 오름 지킴이, 도서관 사서 등의 일자리를 발굴해 1925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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