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훈은 9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여덟 번째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모든 곡을 오페라 곡으로 구성했다. 특히 제주오페라앙상블과 함께 하면서 바리톤과 합창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무대로 만들 예정이다. 관객들이 참여하는 재미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반주는 서울대학교에서 반주 강사로 활동하는 은빛나가 담당한다. 계명대학교에 출강하는 바리톤 박정환이 특별 출연한다. 해설은 작곡가 안현순이 맡아 오페라에 대해 친절하게 들려준다.

김훈은 부산예고와 계명대학교 성악과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이후 이태리 도니제티 아카데미, 일 세미나리오 아카데미에서 오페라와 합창지휘(디플로마) 등을 공부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이번 공연은 제주오페라앙상블, (사)제주도성악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 부산예술고등학교 총동창회, 계명대학교 총동문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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