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개포동 지점에 이어 2호점인 홍제동 지점 문을 열었다.
서귀포수협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개포동 지점에 이어 2호점인 홍제동 지점 문을 열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8월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상호금융 신규 사업소인 홍제동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개점식에는 위성곤 국회위원, 나경원 전 국회위원,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및 각 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서귀포수협은 강남 개포동 지점을 개점하면서 수도권 진출의 터전을 닦았다. 이번 홍제동 지점은 수도권 2호점이다.

서귀포수협의 개포동지점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며, 개점한지 1년 6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성공적인 ‘수도권 진출 모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월23일 서귀포수협 홍제동 지점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미자 조합장.
8월23일 서귀포수협 홍제동 지점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미자 조합장.

서귀포수협은 이 같은 성공적인 경험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 2호점인 홍제동지점을 개점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다시 한 번 성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홍제동지점은 개포동지점의 신화를 이어가면서도, 향후 서귀포수협의 신규 고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한 새롭고 막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서귀포수협과 번성할 홍제동지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수협 홍제동지점은 개점식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한은 홍제동지점내 잔액 한도 소진시까지로 1년 기준, 예금리 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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