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9일(화)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 설명회’를 실시한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라는 목표를 가지고, 2023학년도 기준 학교별 특화된 7개 유형으로 17개 학교(초등학교 1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신규 지정 학교 수는 10곳 내외다.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지정한다. 

교육청은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운영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지역 및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학교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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