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가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중문·대포해안과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 오는 4일부터 유료구간을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용역’ 등으로 추진된 경관개선사업에는 총 35억원이 투입됐다. 

2022년 10월 착공돼 용암광장과 검은돌밭이 조성됐고, 관람데트 정비가 마무리됐다. 

서귀포시는 주상절리대와 어울리지 않았던 기존 시설물과 조형물을 정비함에 따라 관람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영관광지인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2005년 1월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코로나19 이전까지 하루 평균 약 2900명, 연간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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