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우리복지관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재)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관장 김정옥)은 지난 1일 우리복지관 개관을 맞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부터 도내 발달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도내 최고 높이와 규모로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후원과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이병연 대외협력부장은 “지역사회의 숙원 중 하나인 우리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뜻깊은 날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복지관을 상징하는 놀이기구 시소는 2명 이상이 함께 해야 즐거운 것처럼 롯데관광개발이 지역사회 각 기관·단체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돕고 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복지관은 제주도내 45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오랜 염원으로 2022년 설립된 도내 최초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이다. 발달장애 영유아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 욕구와 장애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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