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9월11일 오영훈 지사 상대 도정질문 첫날...7명 도의원 질의

양경호-고태민-한동수-양영식-현기종-원화자 의원(시계방향으로)
양경호-고태민-한동수-양영식-현기종-원화자 의원(시계방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32명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진행한다.

도정질문 첫날인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양경호 의원, 고태민 의원, 오승식 의원, 한동수 의원, 원화자 의원, 현기종 의원, 양영식 의원 7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선다.

양경호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주항공 관련, 버스준공영제, 수소트램, 노형오거리 입체화 및 원형 육교 설치 관련,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질의한다.

고태민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확장사업 지구지정 변경 특혜 논란,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이 시행 중으로 용역 완료 후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순리인데, 조례 개정을 서두르는 이유, 공공농업용수 지하수 원수대금을 이용자에게 부과징수를 추진하는 건에 대한 도지사의 신념, 제주특별법과 공유재산관리법, 제주도 공유재산 관리조례에 반하는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 규정 폐지에 대한 견해, 2024년 들불축제 추진계획과 들불축제 숙의형 정책 청구 추진에 대해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질의한다.

오승식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교육 협력 사업 확대, 자살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제주 생산 제품 수출 확대 방안, 지하수 오염 예방,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예방대책, 파크골프(공공체육)시설 관리 및 연계해 공공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묻는다.

한동수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주지역 공공요금 관련, 부동산 자산 격차 완화, 글로컬 30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관련 협의체 구성 필요, 어린이집 폐원 증가에 따른 대책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대책, 1000원의 아침밥 지속적이고 안정적 운영 필요, 도남동 제스코마트부지 주차장 향후 활용방안 등을 지사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한다.

원화자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관련, 고령화시대 노인보호구역 등 노인 교통안전시설 확충 계획, 일도지구 고도완화 방안, 신장장애인 복지증진 향상 방안, 서귀포시 ‘어싱광장’과 같이 도내 우수저류지를 다목적 활용 계획, 보행자도로(인도)의 심한 횡경사를 유발하는 진출입로 도로점용허가로 인한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현기종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행정체제 개편, 차고지증명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수소트램, 제2공항과 관련, 환경기초시설 등 입지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 및 대책에 질의한다.

양영식 의원 역시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제2공항, 차량억제정책, 인구정책에 대하여 질문을 하게 된다.

제주도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강연호 의원, 이남근 의원, 강철남 의원, 이경심 의원, 임정은 의원, 정민구 의원, 정이운 의원, 7명이 도정질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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