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제5강 ‘제노사이드, 그리고 아르메니아’ 주제로 첫 강의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인식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 2학기가 오는 14일 ‘제노사이드, 그리고 아르메니아’를 시작으로 도민들과 다시 만난다.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분단체제와 민족 동일성을 이해하고, 제주형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1학기는 5월 31일 ‘평화의 길, 통일의 꿈(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을 시작으로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이성주, 김선아) △그림책으로 나누는 평화통일(박정연, 서혜라)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통일 톡투유(이성주, 황희선) 등이 진행됐다.

2학기 첫 강의(5강)는 오전 10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되며, ‘평화를 품은 집’ 명연파 집장이 강사로 나서 ‘제노사이드(집단학살)’를 주제로 도민들과 만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 2학기 개강으로 제주도의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에 관한 도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민과 함께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평화통일 관련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의소리 기사와 메인화면의 ‘제주의소리TV’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제주의소리 유튜브 채널 ‘jejusori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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