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청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가 한가위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분야별 종합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상황반, 재난·안전상황반, 생활환경·상하수도반, 관광반, 읍면동 자체 기동반 등 7개 상황반 779명을 편성 운영해 연휴 기간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 운영 주요 내용은▲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연휴 기간 제주시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시설 사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더불어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안전사고 예방, 생활 민원 해소 등 꼼꼼한 대책으로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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