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8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일 한라산 동쪽 지역에는 순간풍속 15m 내외의 강풍을 동반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5~40㎜다.

8일까지 아침 기온은 6일 (아침 최저기온 15~17도, 낮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내외(평년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1~22도(평년 23~25도)가 되겠다.

8일은 아침 최저 17~18도(평년 16~18도), 낮 최고 22~23도(평년 23~25도) 분포를 보이겠다.

8일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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