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10월14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여는 사람사는 세상' 축제를 개최했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10월14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여는 사람사는 세상' 축제를 개최했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4년 만에 '시민과 함께 여는 사람사는 세상'을 주제로 문화축제를 열였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14일 오후 1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회원과 제주도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여는 사람사는 세상' 축제를 개최했다.

4년만에 열리는 문화축제에는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송재호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문대림 전 JDC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10월14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여는 사람사는 세상'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 앞서 정세균 전 총리와 송재호 의원,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참배하고 있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10월14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여는 사람사는 세상'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 앞서 정세균 전 총리와 송재호 의원,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참배하고 있다.

송재호 의원과 이종우 시장, 고희범 이사장은 각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인연과 추억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먼저 4.3평화공원에 와서 4.3영령에게 참배한 후 참가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헌사와 민주주의 특강'을 진행했다.

문화축제는 노무현대통령 사진전 및 영상물 상영, 문화공연, 명랑오락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이 마련됐다.

문화공연으로는 재일교포 3세인 김영금씨의 전통무용 쟁강춤, 8·15청소년 댄스팀, 제주4·3유족회합창단, 7회 대학가요제 대상 에밀레 메인보컬을 맡았던 김대익씨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10월14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여는 사람사는 세상' 축제를 개최했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10월14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여는 사람사는 세상'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백난아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김현지씨의 노래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부대행사로는 서로의 책을 나누고 바꿔 가져가는 ‘책 나누기’도 열렸다.

2부에는 명랑운동회, 3부는 장기자랑과 행운 경품 추천행사가 이어졌다. 경품행사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손목시계 3점과 남종화의 대가 남농선생 작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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