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1기 제1차 제주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1기 제1차 제주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10월 16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1기 제1차 제주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고충홍 부의장은 의장(대통령)을 대신해 제주 지역회의 및 협의회 간사, 지회장 임명장을 전수하는 한편 지역회의 임원에 대한 부의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충홍 부의장은 “현재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순탄치 않은데다 남북관계도 여러 가지로 어려운 국면에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남북의 평화번영에 초석을 쌓는다는 심정으로 정성을 기울여 남북문제 해결에 제주지역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회의 진행은 △임명장 수여식(지역회의·협의회 간사, 지회장/지역회의 분과위원장, 포럼 연구위원) △개회사(부의장) △사무처 업무보고 △지역회의 주요 사업 심의·의결 △지역협의회 운영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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