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22일 청년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목시물굴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br>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22일 청년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목시물굴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22일 청년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목시물굴 환경정비과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경호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장은 “2011년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4.3유적지 정화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잃어버린 마을, 학살터 등 4.3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주의 아픈 역사를 공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비극적 역사의 현장, 아픈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 환경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다랑쉬 굴, 큰넓궤, 헌묘에 이어 조천 목시물굴, 대정 섯알오름, 곤흘동 등 2023년 4.3유적지 환경정비 정화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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