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언론사 제이누리는 창간 12주년을 맞아 11월 4일(토) 오후 4시 30분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통기타 뮤지션 서현민, 정은선 콘서트를 가진다.

서현민은 소년소녀가장돕기 자선콘서트를 500회 이상 열고 서울거리아티스트 정회원으로 수년간 거리공연을 펼쳐왔다. 현재 ‘SongBird’ 라이브를 대표로 운영하면서 ▲제주시 버드랜드 ‘가을사랑 포크콘서트’(2019) ▲제주시 한림읍 ‘언텍트 드라이브 인 콘서트’(2020) ▲제주시 벚꽃축제 도서관 ‘열린문화콘서트’(2023) 등에도 출연했다.

정은선은 제주KBS·MBC 라디오방송 등에 다수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추자가족낚시대회, 우도소라축제, 제주신화등축제 등 여러 무대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두 명의 통기타 여성 싱어가 국내외 유명 포크송을 들려준다.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조안 바에즈(Joan Baez)의 곡 ▲에바 케시디(Eva Cassidy)의 곡 등을 준비했다. 포크송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이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 초대권을 배부한다. 이번 공연은 ‘제이누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가 후원한다.

한편, 제이누리는 포크, 국악, 클래식, 성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창간 기념 콘서트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문의 : 제이누리(064-748-3883)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