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10월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한 이번 교육에는 도내 청년직장인 22명이 참여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다른 지역과 달리 직무 전문성을 위한 특별교육이 추가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영업 및 마케팅 분야 사례와 분석을 통한 마케터 능력 향상, 기획 및 R&D 분야 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 IT 신기술 이해 및 사례학습 등이다. 

이를 위해 유진오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이화자 멘티스경영연구소 대표, 김우현 비현코 자동화연구소 대표 등 국내 분야별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제주TP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교육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4%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영업·마케팅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김현철 제주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심화교육을 마련했다”며 “기업들의 자생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제주기업들의 청년고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금과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73개 기업과 1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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