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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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인근 도로에서 전세버스가 지상개폐기를 들이받아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께 제주시 영평동의 한 도로에서 전세버스가 지상개폐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지상개폐기가 파손돼 영평동과 월평동 등 일대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소방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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