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장애를 극복한 사진가 박정우의 개인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박정우 작가.

박정우 작가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김만덕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제주의 멋’을 주제로 제4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작품에는 일출 및 일몰, 동굴, 오름, 주상절리 등 지난 11년 동안 제주를 오가며 촬영한 아름다운 제주의 비경을 담겨 있다.

박 작가는 뇌변병(2급) 장애를 극복하고 작품을 일궈냈다. 네 번째 개인전으로 동료 장애인과 주변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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