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4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지역 경쟁력 있는 자원을 연계한 체험·숙박 등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제주시는 구좌읍 김녕리와 세화리를 중심으로 농촌체험 휴양마을(김녕어울림센터, 세화질그랭이센터)과 연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역 체류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상품 다변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총 사업비는 3억6000만원이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체류형 상품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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