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이벤트를 연다. 

제주는 오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R 홈 경기를 갖는다. 파이널 B그룹에 속한 제주는 1부리그 조기 잔류를 위해 서울을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일 경기장 일대에서는 ‘JDC와 함께하는 OH HAPPY DAY’ 이벤트가 진행된다. 

JDC와 제주국제공항 JDC면세점 등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슈팅스타, 스탑워치, 핸드드러머 등 체험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JDC는 제주 응원을 위해 임직원 500여명이 단체 관람을 예정하고 있다. 

또 경기장 안팎에서 협력활동 소개와 친환경 ESG 활동 등 제주와 JDC가 함께 추진할 다양한 활동 소개가 예정됐다. 제주와 JDC는 2016년 지역상생 스포츠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 마케팅과 사회공헌 등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는 2021년부터 JDC, 제주도와 함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제품 사용 장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캠페인이 친환경 활동의 일환이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발굴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밀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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