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소속 지역언론 대표단이 지난 10일 광주 5.18 민주화 묘역을 참배했다. ⓒ제주의소리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소속 지역언론 대표단이 지난 10일 광주 5.18 민주화 묘역을 참배했다. ⓒ제주의소리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김갑동, 수원일보 대표이사) 임시 총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인터넷신문의 역할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별 현안 문제, 그리고 회원 확보 등을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판세 분석과 공동 기사 게재 등 광역자치시도별 협업을 통해 각 지역에서 건강한 선거문화와 정치발전에 기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이어 참석 회원들은 망월동 ‘5.18 민주화 묘역’ 참배와 옛 전남도청, 전일빌딩 등을 찾아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고귀한 넋을 기리고 언론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단위 인터넷신문 13개사가 모인 협의체로 회장사인 수원의 ‘수원일보’를 비롯해 광주 ‘시민의소리’, 대전 ‘디트뉴스24’, 경기 ‘성남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의소리’, 충북 ‘충북인뉴스’, 전북 ‘전북의소리’, 울산 ‘울산시민신문’, 인천 ‘인천뉴스’ ‘한국뉴스’, 대구 ‘평화뉴스’, 경북 ‘경북인뉴스’, 제주 ‘제주의소리’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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