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제주의소리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

제주대학교 정책 자문기구 한림원이 오는 16일 오는 본교 아라뮤즈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6월8일 출범한 한림원은 한림원은 교육, 경제, 언론, 문화예술,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포럼은 사단법인 마로의 전통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청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한림원 위원이신 송승환 감독과 조율래 한국창의과학재단 이사장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한림원 위원과 제주청년의 종합토론이 계획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았던 송승환 위원은 ‘문화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제주 청년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며, 조율래 창의과학재단이사장은 ‘Beyond the Technology-Education Rac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한림원 위원 황진택 글로벌에너지포럼 이사장의 진행으로, 한림원 위원과 청년대표가 함께하는 ‘우리들의 로망, 나의 제언’ 토론이 진행된다. 청년대표로는 ㈜캐플릭스 윤형준 대표, 제주대학교 무역학과 4학년 박미선 학생이 함께한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한림원은 대학 외부의 다양한 시각을 대학 내에 전달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며, 포럼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이런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