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5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교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와 70대 B씨가 몰던 SUV차량이 충돌했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br>
15일 오전 7시5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교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와 70대 B씨가 몰던 SUV차량이 충돌했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부딪히면서 5명이 다쳤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교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와 70대 B씨가 몰던 SUV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 B씨와 동승자 80대 C씨, 70대 C씨, 60대 D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난 도로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로, B씨가 좌회전하던 중 A씨가 몰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