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청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가 공무직 공개채용에 따른 13개 분야, 4개 직종 최종합격자 15명을 발표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제2회 공무직 공개채용 시험은 평균 12.9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에서도 노인일자리 운영 분야 경쟁률은 51대1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합격자 나이대는 20대가 5명, 33.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30대 4명(26.7%), ▲40대 4명(26.7%), ▲50대 2명(13.3%) 등 순이다. 성비로는 남성이 6명(40%), 여성은 9명(60%)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오는 24일과 27일, 28일 총 3일간 임용후보자 등록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각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제주시 홈페이지 공무직 공개채용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을 통해 부서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감동 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공무직 공개채용 분야 및 최종합격자 수
△ 시정홍보 영상 촬영 및 편집 등(공보실) 1명 
△ 아동복지교사<독서지도분야>(주25시간)(주민복지과) 1명
△ 노인일자리 운영 등(노인복지과) 1명
△ 청소년 지도사(여성가족과) 3명
△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등(담임)(여성가족과) 1명
△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 등(팀원)(여성가족과) 1명
△ 청사 시설물 유지 관리 및 환경정비 등(제주아트센터) 1명
△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업무 등(상하수도과) 1명
△ 청사 시설물 유지 관리 및 환경정비 등(보건행정과) 1명
△ 추자보건지소 구강보건실 운영 등(보건행정과) 1명
△ 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동부보건소) 1명
△ 상수도 검침 등(구좌읍) 1명
△ 상·하추자 여객선 터미널 시설물 관리 등(추자면)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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