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은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3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24일(금)과 25일(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예感; 상상, 예술路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예술마당, 상상마당, 공감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은 제주여상의 마칭밴드 길트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 뮤지컬, 합창, 댄스, 제주어시낭송 등을 공연한다. 교육청 유튜브 라이브로도 송출한다. 

행사 시간 동안에는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에서 각각 예술·상상·공감 마당 행사을 운영한다.

예술마당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연주, 국악관현악, 난타, 합창, 앙상블, 해금 연주 등 74개 팀이 공연을 한다. 상상마당은 미술, 서예, 사진, 시화전, 중국상해학생 교류전 등 107여 점의 작품을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감마당은 문화예술, 전통문화, 기후변화, 창의과학, 상상누리 체험 등 28개 체험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희숙 원장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고 상상이 문화예술로 스며들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교육가족과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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