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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024년 신규 제주형 자율학교를 11곳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저청초, 제주남초, 신산초, 창천초(이상 글로벌역량학교), 한림초, 안덕초(디지털학교), 예래초, 태흥초(마을생태학교), 보성초(미래역량학교), 더럭초(인성학교), 장전초(IB학교) 등이이다. 신규 지정 학교에서는 글로벌역량학교가 4곳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4년 예정 학교를 포함해 제주형 자율학교는 모두 81곳이다. 초등학교 61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4곳이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4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이라는 4가지 추진과제를 중점 운영한다.

특히 내년부터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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