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외곽에서 지원하기 위한 국민행복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본부가 출범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조직을 이끈다.

국민행복진흥원 제주도본부 발대식이 29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샤모니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민행복진흥원 중앙회 이도겸 회장, 제주본부 이경용 회장, 후원회 정찬영 회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오영희 국민의힘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오병관 제2공항 추진연합회 위원장, 노현규 한미동맹 제주도지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용 제주본부 회장은 갈등과 반목으로 대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사회 현실을 이야기하며 “국민 경제와 국민 행복을 위해,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국민과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하고, 그 소통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도겸 국민행복진흥원 회장은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을 고민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힘든 시국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민행복진흥원의 설립 취지”라며 “제주본부가 출범하는 만큼 앞으로 제주도와 관련된 다양한 아젠다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제주도민, 더 나아가 국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복진흥원 제주본부는 앞으로 △토론회 및 강연회 개최 △온·오프 라인을 통한 회원들과 교류 및 연구 활동 지원 △화보 발간 및 출판 사업 △국내외 문화 및 사회정책 연구 단체와 교류·협력 사업 △환경보호 범죄 예방운동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돕기 사업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