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5일 ICC제주서 ‘2023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제주도교육청은 12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3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소통의 창구로 마련했다. 특히, 직접 이해당사자인 중학교 3학년생들을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하면서, 행사 기간 이틀 동안 30개 학교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구성은 ▲고교학점제 홍보관 ▲진로·적성 탐색, 직업체험 부스 ▲고등학교 선택과목 탐색 부스 ▲고등학교 소개 부스 ▲대학교 학과 소개 부스 ▲고교학점제 특강 등으로 채우운다.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과정을 현직 교사가 안내한다. 학생들은 부스 체험,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 시 어떠한 과목을 선택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 

교육청은 안전관리 담당자 배치, 입·퇴장 관리, 의무실 설치, 경찰 협조 등 상황별 안전관리와 응급대처 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박람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교육청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도내 학생·학부모 교원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도내 고등학교의 준비 사항을 살피면서, 고교학점제의 안착과정을 점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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