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 인권주간 문화행사로 제주에서 ‘4.3평화인권기행’이 진행된다.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는 제주도, 제주4.3평화재단 부설 4.3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오는 9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평화인권기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터진목’으로 불리는 성산 희생자 추모공원과 서북청년단 특별중대 옛터, 성산지서 옛터, 우뭇개동산 등을 탐방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일정으로 준비됐다. 

기행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0명 선착순 모집이다. 

문의 = 4.3트라우마센터 064-72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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