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16종 민원을 1개 창구에서 통합처리하는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제주시 종합민원실 통합민원창구 ⓒ제주의소리
제주시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한 발 다가서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통합민원창구를 민원실에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는 새로운 민원편의 시책으로 일반민원 창구 3곳을 통합 창구화해 16종의 민원을 1곳 창구에서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가 밝힌 통합발급 민원대상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가족관계등록부(5종) ▷지적도 ▷공시지가확인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 ▷장애인증명 등이다.

▲ 민원인이 모니터를 통해 자신이 필요한 지적도를 가리키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또 ‘맞춤형 지적민원서류 발급 시스템’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이 창구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필요한 지적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맞춤형 지적민원 행정서비스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민원인용 컴퓨터 모니터를 지적창구 3곳에 설치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원스톱 통합민원 창구운영은 제주도내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서비스를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책발굴에 더욱 힘쏟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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