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024년 동남아 대형유통망 입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될 미용뷰티·생활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현지시장성이 높은 품목 및 수출의지가 높은 기업으로 구성해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이다.

무역사절단은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싱가포르와 자카르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며, 참가희망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http://www.jejutrad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KOTRA 해외무역관 주관으로 1차 현지 시장성 평가응 거친 후 수출실적, 수출준비도, 수혜형평성 등 2차 평가를 진행한다.

최대 8개의 기업이 선정되며, 선정기업은 사전 해외시장조사비,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50% 등을 지원받는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식품·화장품·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출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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