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77억원 투입, 10개 분야 채용…15일 신청 마감

제주시가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 근로자 142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을 위해 제주시는 복권기금 85억원에 자체예산 92억원을 더한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 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채용 분야는 10개며,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분야별 모집기관인 제주시 생활환경과나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채용 규모는 △36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주말 대체 189명 △가로환경정비 127명 △청소행정 기동반 13명 △청소인력 대체 9명 △클린하우스 및 RFID 세척·청소인력 사역 120명 △주말(토일)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72명 등이다. 

또 △남수각·오일장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3명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341명 등 채용도 이뤄진다. 분야마다 보수수준과 나이 등 채용조건이 달라 신청자는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jejusi.go.kr )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시 생활환경과 전화(064-728-3152)나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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