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강=오전 9시58분] 제주시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관계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부터 애월읍과 아라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약 10건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 등 유관기관은 현장에 출동해 냄새의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도 이날 오전 9시50분께 안전안내문자(재난문자)를 통해 운전면허시험장에서부터 애조로~명도암까지 가스 냄새가 나고 있으니, 해당 지역에서 화기 사용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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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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