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4.3융합전공이 제1회 학술대회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1일차 프로그램은 ‘학제간 융합연구의 궤적과 미래’라는 주제로 ▲역사학 ▲문학 ▲정치학 ▲사회학 등의 다양한 기존 4.3연구자들의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2일차 프로그램은 ‘대학원생·신진연구자세션’으로 4.3융합전공 이수자와 국내외 4.3 신진연구자의 논물 발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멘토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 대회는 학제 간 융합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4.3연구의 사회적 연대를 도모하고 4.3학읜 이론적·실천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대 일반대학원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4·3융합전공 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4·3융합전공은 ‘4·3학’의 후속 연구자 양성과 연구 인프라 체계화를 목표로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석·박사 양성과정이다.

현재 ▲국어국문학과 ▲사학과 ▲일반사회교육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참여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과의 참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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