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JDC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총 25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형Ⅰ(중앙 공공기관·대기업) 중 최고등급인 레벨5 인증을 획득했다.
JDC는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복지 나눔 △문화진흥 등 9개 분야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대표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지원사업(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 △지역농어촌진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이음일자리 지원사업 △노사공동 장학사업 △설·추석 취약계층 지원사업 △대한민국 연극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JDC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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