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세무서장으로 부임하는 고근수(54) 국세청 감사담당관.
신임 제주세무서장으로 부임하는 고근수(54) 국세청 감사담당관.

신임 제주세무서장에 고근수(54) 국세청 감사담당관이 내정됐다.

28일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서·과장급 인사를 2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전보 대상에는 부이사관 10명과 서기관 107명 등 총 148명이 포함됐다.

고근수 신임 제주세무서장은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으로 경동고등학교과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춘천세무서장과 중부세무서장, 서울청 송무2과장, 국세청 장려신청과장,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올해 하반기 인사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제주세무서장은 서기관(4급) 자리였지만 관세청 직제개편에 맞춰 올해 1월부터 부이사관으로 승격됐다.

제주 부임과 함께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현 이성글 제주세무서장은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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