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국원을 방문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정 간부진, 직속기관장, 사업소장들.
국립호국원을 방문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정 간부진, 직속기관장, 사업소장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창열사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참배, 제주의 무사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오 지사는 1일 오전 7시부터 참배 일정을 소화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4.3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신년참배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희현 정무부지사, 제주도 각 실·국장과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이 동행했다. 

호국원에서 오 지사는 방명록에 ‘혁신의 바람으로 비상하는 제주도’라는 글을 남겼다.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서는 ‘4.3영령님들이시여, 평화·인권헌장 제정으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2023년 마지막 날에는 제주시청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에도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걷는 길은 언제나 도민행복이라는 외길뿐이다. 2024년에도 도민들의 손을 꼭 잡고 찬란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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