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0시0분께 서귀포의료원에서 3.32㎏의 건강한 여자아기 ‘사랑이(태명)’이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br>
지난 1일 0시0분께 서귀포의료원에서 3.32㎏의 건강한 여자아기 ‘사랑이(태명)’이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 제주에서도 우렁찬 아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2일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일 0시께 3.32㎏의 건강한 여자아기 ‘사랑이(태명)’가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서귀포의료원측은 새해 첫둥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자리를 마련해 모든 산모에게 제공하는 출산 축하 키트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랑이의 주치의인 장홍준 산부인과 과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서귀포지역에서 건강하고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의료원은 서귀포지역 유일의 분만산부인과로 응급의료센터와 연계된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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