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2일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2024년 첫 위판에 앞서 무사 안녕과 풍어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진행된 서귀포수협 초매식에는 서귀포수협 어촌계장, 대의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중·도매인(회장 허영호), (사)한여련 서귀포수협분회(회장 김향숙) 등 어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고기철·이경용 예비후보 등 정치인도 참석했다. 초매식은 올해 첫 위판 경매에 앞서 어민들의 무사 안녕과 풍어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다. 

김미자 조합장은 “서귀포수협은 지난 몇 년간 지속적 성장과 활성화로 위판액 1000억 달성 등 금자탑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 성과는 우리 조합 모든 구성원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변화·소통·혁신의 가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서귀포수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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