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5일 자료를 내고 “지지하는 정당 후보라서 투표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후보여서 선택하는 선진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선거에 임하는 첫 번째 마음은 어떻게 싸우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다”라면서 “이번 선거만큼은 네거티브가 사라진 선거, 매니페스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선거, 그리고 특정 후보가 아니라 유권자가 승리하는 선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특히 상대 후보의 발목 잡기에 전념하는 등 구태를 반복하는 선거문화를 끝내고 유권자의 힘이 무엇인지를 증명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언급한 “국민의 공감 없는 극단적 혐오의 언행을 하는 이들은 당에 자리가 없다”라는 말에 공감의 뜻을 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애월고등학교 졸업식과 늘푸른교육봉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선거운동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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