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5일(목)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교향악단의 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다.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준비했다.

왈츠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과 관현악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이 협연한다.

연주곡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희 작품 351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만물박사의 노래 등이다.

소프라노 송난영은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성악 부분 신인상을 수상하고, KBS TV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바리톤 석상근은 유럽 내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7차례 우승했다.

관람 신청은 제주예술단 누리집( http://jejusi.go.kr/artjeju/main.do )에서 받는다. 1월 10일부터 1월 25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 제주교향악단(064-728-2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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