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은행은 도내 12개 영업점에 전기자동차용 간이충전소를 설치해 일반 도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최근 업무용 차량의 절반을 교체하면서 내연기관 차량을 대신해 전기차를 구매했다. 교체 차량만 27대에 이른다.

전기차 도입에 맞춰 영업점에 충전기도 설치했다. 도내 충전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도민들도 함께 사용하도록 했다.

제주은행은 “청정 제주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전기차를 도입했다”며 “2030년까지 운용 차량을 전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탄소중립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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