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펼치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 소식을 직접 전하는 ‘제12기 SNS 시민기자단’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제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2기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과 새로운 임원진 선출, 분야별 활동팀 구성 및 2024년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제12기 SNS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작가·블로거·회사원·결혼이주민 여성 등 다양한 분야 시민 총 20명이 선발됐다.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예술 행사 등 제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친근하고 쉽게 알려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SNS를 활용해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 행정에 앞장설 계획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SNS 시민기자단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숨은 가치를 품은 제주시의 다양한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직접 취재해 소개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소식, 삶터와 일터의 소중함이 담긴 이야기, 희망과 기쁨 가득한 뉴스로 2024년 제주시를 다시 한번 환하게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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