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진영찬)는 도내 마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마을발전계획 수립 마을이 대상인 ‘모다들엉 마중물 공모사업’은 소규모 공모사업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이다. 마을발전계획에 나왔던 내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다.

‘수눌음 컨설팅’은 마을 또는 공동체가 신청 대상이다. 마을현안 문제 해결방안 모색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전까지다. 

‘혼듸모영 주민주도학습’은 마을 또는 공동체가 신청 대상이다. 수요자가 원하는 주제, 일시, 장소를 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전까지다. 개인 취미활동이나 자격증 관련 교육은 신청할 수 없다.

모든 사업은 예산 소진으로 조기 사업 마감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jejumaeul.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진영찬 센터장은 “마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미력하나마 공동체 활성화의 불씨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64-759-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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