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19일 용암해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용암해수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원국 용암해수센터장은 용암해수자원의 비젼에 대해 설명하고, 센터 운용의 애로사항으로 생산시설의 인력충원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용암해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시설의 확장을 위해 용암해수단지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20대 대통령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도 공약 중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과 관련해 자원기반의 용암해수산업 기반구축을 공약사항에 넣도록 지원했다"며 "현재 제주도정이 용암해수에 관해서 선언적인 의미의 비젼만 제시할 뿐 오히려 JTP의 관련부서를 통합하는 등 용암해수 자원개발에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소 용암해수가 제주의 자원기반형 산업의 중요한 자원임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을 수립해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추후 용암해수와 그에 관련된 산업이 제주의 특화된 사업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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