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월18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2024 이은미 라이브투어 ‘녹턴’을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은미는 1988년 데뷔 후 30여 년이 넘는 시간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맨발의 디바라는 별칭은 그가 공연장에 항상 맨발로 등장해서 생겨난 별명이다. 그는 청중에게 가수로서 보여줘야할 모습이 화장과 몸치장으로 포장된 이은미가 아닌 오직 노래라는 생각으로 신발까지 벗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자신만의 음악적 고집과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대한민국 여성 가수 최초로 라이브 콘서트 1200회가 넘는 무대를 이어오며 ‘기억 속으로’, ‘어떤 그리움’, ‘애인있어요’, ‘녹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 등 전석 유료공연으로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은 2월1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064-760-3368)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2월2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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